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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지식재산권 뉴스

      특허청, 2022년 특허기술상 수상자 선정·발표
      • 작성일2022/11/08 13:25
      • 조회 589
      특허청, 2022년 특허기술상 수상자 선정·발표
      - 세종대왕상에 효성티앤씨(주) 김천기 연구원-
      -충무공상에 엘지전자(주) 전우주 연구원 등 수상 -

       

      □ 특허청(청장 이인실)은 11월 3일(목) 오후 2시 엘타워(서울 서초구)에서 발명자의 사기진작 및 발명 분위기 확산을 위해 우수한 발명 및 디자인을 발굴하는 2022년 특허기술상 수상자를 발표했다.
       
      ㅇ 이번 특허기술상에는 총 177건이 신청되어 2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, 1·2차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.
       
      □ 세종대왕상은 ‘폴리에스터 중합 촉매 및 이를 이용한 폴리에스터의 제조방법’을 발명한 효성티앤씨(주)의 김천기 연구원 등이 수상하였다.
       
      ㅇ 효성티앤씨(주)는 플라스틱 소재 중 하나인 페트(PET)* 제조 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 안티몬(Sb)** 촉매를 친환경 촉매로 대체하여 친환경 페트 제품을 제조하는 기술을 발명했다.
       
      * 현재 다양한 용도(옷, 음료 용기, 필름 등)에 적용이 가능하고, 재활용성이 높음
      ** 8대 유해 중금속의 일종으로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인체 및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
       
      □ 충무공상은 오일리스 ‘리니어 압축기’에 적용된 무윤활 가스베어링 기술을 발명한 엘지전자(주) 전우주 연구원 등이 수상하였다.
       
      ㅇ 압축기는 냉장고에서 냉기를 만들 때 원활한 작동을 위해 윤활유를 사용하는데, 이때 마찰 손실을 발생시키는 윤활유를 제거하고 특수 형상의 포켓을 적용하여 매우 적은 냉매가스로 고효율 운전 구현 및 고속운전을 가능하게 하여 압축기 크기를 소형화시킬 수 있다.
       
      □ 지석영상에는 ▲‘스테이터 코어 및 이를 포함하는 모터’를 발명한 엘지이노텍(주) 공봉배 책임연구원 ▲‘새우의급성간췌장괴사증후군 치료 또는 예방용 조성물’을 발명한 국립수산과학원 김나영 해양수산연구사 등이 각각 수상하였다.
       
      ㅇ 엘지이노텍(주)는 자동차의 엔진이나 변속기에 사용되는 모터의 진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, 인슐레이터 측면 벽에 돌기를 설계하여 권선(Magnet wire)이 진동에 의한 마모나 절단되는 것을 방지하고, 방열, 중량 축소 등 제품의 기능적 향상 및 조립 편의성을 개선했다.
       
      ㅇ 국립수산과학원은 천연생약성분(참당귀, 한인진)을 이용해 새우에 치명적인 급성간췌장괴사증후군*을 치료·예방할 수 있는 의약품을 개발하여, 표준·공정화를 통해 양식 새우사료에 혼합하여 바로 사용 가능하도록 만들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.
       
      * 양식 새우의 세균성 질병으로, 어린 새우에 발생 시 대량폐사를 유발시킴
       
      □ 디자인 분야의 정약용상에는 ‘공기 청정기가 부설된 선풍기’를 디자인한 엘지전자(주) 백승호 책임연구원 등이 수상하였다.
       
      ㅇ 해당 디자인은 아랫부분은 360도 방향으로 공기를 빨아들이는 원통형 디자인, 윗부분은 바람 부는 협곡에서 영감을 받은 2개의 타워를 적용하는 등 공기 역학기술을 집약하여 고안되었다.
       
      □ 이밖에 홍대용상은 ▲㈜서연이화, ▲㈜에스엘바이오닉스, ▲㈜이랑텍, ▲㈜이콘비즈가 수상하였다.
       
      □ 특허기술상 수상자에게는 ①세종대왕상에 1,500만원 등의 상금, ②특허청 발명장려 사업*과 중기부의 창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 선정 시 우대혜택, ③발명의 사업화, 마케팅을 위한 특허기술상 수상마크가 제공될 예정이다.
       
      * 발명 장려사업 : 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, IP 제품 혁신 지원, IP 금융 등
       
      □ 이인실 특허청장은 “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 올해 우리나라는 세계지식재산기구(WIPO)가 발표한 세계 혁신지수에서 아시아지역 2년 연속 1위로 선정되었으며, 이처럼 훌륭한 성과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발명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”라며,
       
      ㅇ “특허청은 발명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의 결과물인 지식재산권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”라고 전했다.

       

      <출처: 2022년 11월 3일 대한민국 특허청 보도자료>